[더벨]에이루트 자회사, 대만 반도체기업 핵심 장비 수주

양귀남 기자
2025.07.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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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루트는 17일 자회사 앤에스알시(NSRC)가 대만 소재 대형 반도체 생산공장과 약 40억원 규모 'i-line(아이라인)' 리퍼비시 노광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밝혔다.

반도체 생산공정에 최적화된 성능으로 장비를 고도화할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았다. 현지에서 설치와 셋업까지 일괄 수행 가능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앤에스알시는 중국 반도체 제조사와 신설 팹에 적용할 장비 독점 공급을 전제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급을 앞두고 있다. MOU에 따라 앤에스알시는 내년까지 총 250억원 규모 반도체 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기존 장비뿐 아니라 고부가가치 사업 진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앤에스알시는 올해 들어 미세공정용 고해상도 반도체 노광장비 기술을 내재화하면서 관련 시장에 진출했다.

에이루트 관계자는 "중국 반도체 팹에 이어 대만 대기업과도 연이어 신규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은 앤에스알시가 글로벌 시장에서 반도체 노광장비 관련 기술력과 프로젝트 관리 역량에 대해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며 "특히 기존 대비 규모가 큰 턴키 방식의 수주가 이어지면서 하반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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