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바이오메드,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신공장 증설 효과도 기대

김건우 기자
2025.07.28 09:02

하나증권은 28일 메타바이오메드에 대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회사가 만드는 봉합 원사는 글로벌 약 7개 업체가 과점하고 있는 시장으로 진입 장벽이 매우 높다"며 "현재 2교대 풀캐파 가동 중 임에도 불구하고 약 6개월~1년의 납기가 밀려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현재 오송 R&D(연구개발)센터 유휴부지 4500평에 올해 11월 신규 생산 2공장 준공 예정이다. 신공장 증설 이후 덴탈 사업부의 자동화 생산 라인도 도입 예정이다.

그는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9.6% 늘어난 27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56.3% 증가한 58억원으로 전망했다. 1분기 호실적에 이어 창립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이다. 2025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94억원, 230억원이다.

최 연구원은 "2026년부터는 현재 개발 중인 생채 흡수성 고분자 소재 PDO(Polydioxanone) 필러 자체 생산을 통해 성장 여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미 PDO를 활용해 봉합 원사, 성형외과에 쓰이는 리프팅실 등을 자체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원재료 확보 등의 이점으로 원가 및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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