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이익 정상화에도 낮은 ROE…'중립'-SK증권

김지훈 기자
2025.08.08 08:59

SK증권이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정상화된 이익이 긍정적이나 상대적으로 낮은 ROE(자기자본이익률)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중립', 1만8000원을 유지했다.

8일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의 올해 2분기 지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2.9% 증가한 4033억원으로 해외법인의 양호한 실적이 지속됐고 연결 투자자산 관련 손익이 대거 인식되는 등 영향으로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설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의 골칫거리였던 해외 부동산 관련 손실이 이전보다 축소되고 해외 법인의 ROE가 8%대로 개선되는 등 동사의 이익체력이 전반적으로 정상화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다만 여전히 다른 대형 증권사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ROE 수준이 지속되고 있으며 연결 기준 운용손익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해외 혁신기업 등 투자자산 관련 손익의 변동성이 높아 이익의 예측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은 부담요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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