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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피엔에스는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결 자회사인 씨플랫폼의 실적 반영과 보안 서비스 사업의 성장이 주요 요인이다.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327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84억원 대비 1470% 증가했다. 매출 규모가 훨씬 큰 씨플랫폼이 자회사로 편입된 영향이다.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은 –11억원으로 적자 폭을 줄였다. 별도 기준으로는 28% 성장한 매출액 108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양자내성암호(PQC) 기술 관련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성장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최근 국내외 금융망에 PQC 기반 기술을 적용하는 '데이터 중심 제로트러스트 오버레이 금융망 구축' 과제에 기대를 거는 중이다.
아이티센피엔에스는 국내 양자내성암호 기반 하드웨어 보안 모듈(PQC-HSM) 플랫폼의 인증 및 상용화 협력에 참여하는 등 PQC 기술 전문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국형 양자내성암호(KpqC) 기반 보안 인프라 기술 협력을 통해 금융, 공공, 산업제어 등 높은 보안 수준이 요구되는 분야에 양자보안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한상욱 아이티센피엔에스 대표는 "개발 역량 내재화 등을 통한 비용 절감으로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하반기에는 양자내성암호 기반 기술을 강화해 보안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자회사 씨플랫폼의 AI 인프라스트럭처 사업 시너지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