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크레마, 해외 수출과 자회사 성장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

김건우 기자
2025.08.18 07:37

푸드테크 전문기업 네오크레마가 해외 수출 급증과 자회사 비비씨의 성장 덕분에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네오크레마는 18일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22억4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60억3100만원으로 같은기간 흑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만성적인 적자 상태였던 네오크레마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지난해 말 아시아금융그룹에 편입된 이후 추진한 고강도 체질 개선이 성공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네오크레마는 상반기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 164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하며 17%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특히 주력 제품인 'DNF-10'의 기술력과 품질이 인정받으면서 유럽과 미국 시장 매출이 크게 늘었다. 상반기 누적 수출액은 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9% 급증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회사 관계자는 "그룹이 추진하는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 아래 핵심 제품에 역량을 집중하고 시장을 정밀하게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자회사로 편입된 비비씨의 견고한 실적도 성장에 안정성을 더했다. 비비씨는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255억 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네오크레마는 비비씨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가 공격적인 연구개발(R&D) 및 해외 시장 개척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아시아금융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비비씨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는 선순환 구조가 완성됐다고 분석했다.

이준우 아시아금융그룹 사업총괄부회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매출 및 이익 극대화 전략과 시스템 경영을 통한 비효율 요소 개선 노력이 실질적인 숫자로 증명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원가 개선과 신시장 확대를 통해 네오크레마를 글로벌 푸드테크 리더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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