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올해 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 기대"…목표가↑-NH

방윤영 기자
2025.09.12 08:44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본사. /사진=뉴스1

NH투자증권이 삼성생명의 주가를 기존 15만6000원에서 18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정준섭·이승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규제·금리·계열사 주가 변동의 자본 민감도가 높아 아직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지 못했지만 최근 여건이 개선되면서 빠르면 올해 안에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보유 자사주의 구체적 소각 계획, 장기간 지속 가능한 배당 우상향 방안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의 이익 체력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상품 경쟁력을 토대로 한 신계약 CSM(계약마진) 증가가 보험손익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 국내외 대체투자 지분투자를 통해 투자손익도 점진적으로 우상향 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지배순이익은 7564억원(보험손익 4130억·투자손익 51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고마진 건강보험 판매 확대로 양호한 신계약(CSM 8285억원), 일회성 부동산 매각이익(약 230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정준섭·이승준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으로 예상 배당수익률은 3%대로 낮아져 단기 투자 매력도는 높지 않다"며 "다만 본업 경쟁력 향상과 적극적인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바탕으로 중장기 관점에서 주가 우상향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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