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 단절 검토" 트럼프가 기름 부었다…식용유 관련주 '활활'

천현정 기자
2025.10.15 09:36

[특징주]

/사진=임종철 디자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중단을 비판하며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식용유를 비롯한 일부 교역 품목의 관계를 단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자 식용유 관련주가 급등세다.

15일 오전 9시27분 기준 한국거래소(KRX) 코스피 시장에서 샘표는 전일 대비 1만950원(22.67%) 오른 5만9900원을 나타낸다.

같은 시각 샘표식품(+11.21%), 신송홀딩스(+11.17%), 사조대림(+6.57%) 등 식용유 관련주가 동반 강세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 시각)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중국이 의도적으로 미국의 대두를 사지 않고 우리 대두 농가들에 어려움을 주는 것은 경제적으로 적대적인 행위라고 믿는다"며 "우리는 식용유를 손쉽게 생산할 수 있고 중국으로부터 구입할 필요가 없다"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맞서 '대중 100% 추가 관세'를 예고했다. 관세 부과 시점인 다음달 1일 전까지 양국은 물밑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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