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악재에도 거침없는 코스피, 3760 돌파…또 사상 최고치

김근희 기자
2025.10.17 10:19

SK하이닉스 2%대 상승 중…에코프로는 21% 급등

삽화,걸무새,앵무새,가즈아,주식,증권,상승,일러스트 /사진=임종철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상승 전환하면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 중 3760대까지 오르며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17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13.01포인트(0.35%) 오른 3761.38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는 장 중 상승 전환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 통합 기준)에서 개인이 2850억원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44억원과 1737억원 순매도다. 장 초반 1000억원 넘게 순매도하던 외국인의 매도세가 약해지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가스는 4% 이상 오르고 있고, 화학과 전기·전자는 1% 이상 상승세다. 반면 유통과 제약은 약보합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는 2% 이상 상승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도 3% 이상 오름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두산에너빌리티는 1% 이상 빠지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2.87포인트(0.33%) 오른 868.28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009억원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0억원과 389억원 순매도다.

코스닥 업종 중 금융은 9% 이상 오르고 있고, 전기·전자, 비금속 등도 강보합세다. 반면, 섬유·의류, 통신, IT서비스, 건설 등을 하락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가 21% 이상 급등세다. 순환매로 인해 2차전지 관련주에 자금이 몰리고, 지난달 전세계 전기차 판매액이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에코프로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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