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0일 장 초반 혼조세다. 최고치 기록 이후 출회한 매물과 주말새 고조된 미중간 화해무드 등에 업종·종목별로 장세가 엇갈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2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5포인트(0.06%) 내린 3746.74로 하락 전환했다. 26.51포인트(0.74%) 상승해 3775.40으로 출발한 개장 직후와 대조적인 분위기다.
한국거래소(KRX)·넥스트레이드(NXT)를 통틀어 개인이 4323억원어치를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2292억원어치, 기관이 214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제약·기계장비가 1%대 강세다. 금속·건설·의료정밀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유통은 1%대 약세, 종이목재·IT서비스·전기가스·화학·음식료담배·오락문화·일반서비스·비금속·전기전자·보험·증권·금융·운송창고·부동산·통신·섬유의류·제조는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대, 삼성바이오로직스·SK하이닉스가 1%대 강세다. 현대차·기아HD현대중공업두산에너빌리티는 강보합세다. 삼성전자LG에너지솔루션은 1%대 약세, KB금융은 약보합세에 접어들었다.
지난주 미국 증시는 주요 지방은행 실적발표로 부실대출 확산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2%, S&P500 지수는 0.53%, 나스닥 종합지수는 0.52% 각각 올랐다.
이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68포인트(0.54%) 오른 864.22로 집계됐다. 개인이 46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282억원어치, 기관이 91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가 2%대 강세, 제약·기계장비·일반서비스가 1%대 강세, 출판매체·운송장비·제조·의료정밀·유통이 강보합세다. 반대로 종이목재는 1%대 약세, 비금속·화학·운송창고·전기전자·음식료담배·오락문화·기타제조·금융·금속·IT서비스·건설·통신은 약보합세를 보인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선 파마리서치가 6%대, 리가켐바이오가 3%대, 펩트론에이비엘바이오가 2%대, 레인보우로보틱스HLB알테오젠이 1%대 강세다. 에코프로비엠은 2%대 약세, 에코프로삼천당제약은 약보합세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9 오른 1422.1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