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첨단소재 "투명 경영·베트남 공장 증설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박기영 기자
2025.10.30 17:55

이브이첨단소재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마치고 주주간담회를 열어 유상증자 자금 집행 계획과 베트남 제2공장 증설을 설명했다.

이번 주주간담회에서 △2025년 영업실적과 2026년 영업전망 △주주환원과 중장기 전략 △유상증자의 필요성과 자금 관리 △베트남 제2공장의 증설 등을 발표했다.

최동락 이브이첨단소재 대표는 "주주 신뢰 확보를 위해서 집행 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하며 이번 유상증자 대금을 법무법인 에스크로 계좌에서 관리해 자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일 것"이라며 "유상증자 자금은 대면적 수주 대응 및 양산을 위한 투자 시급성 판단에 따른 것으로 수주 확정 후 1~2년의 개발을 진행해 7~8년 양산을 대응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선행 대응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갈수록 심화되는 경쟁속에서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시설투자 타이밍을 놓칠 경우에는 기술 후발업체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오늘 선임된 한연규 대표 변호사와 조권 전문위원(회계사)를 통해 시장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며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100억원을 철회하고 향후 조달된 자금으로 베트남 제2공장 증설 및 생산능력 확대에 집중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며 SK증권이 총액 인수를 맡는다. 모집한 자금은 베트남 법인에 175억원, 사업부 운영자금 109억원에 쓰인다. 총 발행 금액은 28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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