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내수 경기 호조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장 초반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14분 현재 한국거래소 증시에서 신세계는 전 거래일 대비 7800원(4.06%) 오른 19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키움증권은 장 시작 전 리포트를 내고 내수 소비 경기 호조와 외국인 매출 증가로 신세계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22만5000원에서 23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실적 추정치를 상향하고,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올려잡는다"며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권 반납으로 신세계 전사 실적 가시성이 개선되고, 내수 소비경기 호조와 인바운드 증가 모멘텀에 힘입어 백화점을 중심으로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내수 소비경기 호조에 힘입어, 백화점의 지난달 기존점 성장률이 관리 기준 15%, 회계기준 10%까지 늘어났다"며 "수익성이 높은 패션 장르의 매출도 8% 정도 성장한 만큼 수익성 개선이 강해질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류 콘텐츠의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한국 여행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 매출이 백화점 매출 성장의 구조적인 동력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