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올해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4%가량 상승 중이다.
10일 오전 9시19분 한국거래소(KRX) 코스피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66% 상승한 6만51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카카오의 올해 3분기 실적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9% 늘어난 2조866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9% 늘어난 208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직전 2분기(매출 2조283억원·영업이익 1859억원)에 이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여기에 호실적과 AI(인공지능) 모멘텀을 바탕으로 현재 증권가도 목표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 중이다.
이날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에 대한 목표주가를 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국내에서 AI 에이전트를 내재화할 수 있는 플랫폼은 한정돼있다"며 "카카오는 가장 먼저 서비스를 개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