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도전적인 리더십으로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견인”

홍승일 MTN PD
2025.11.10 13:59

진행 : 머니투데이방송 박민홍 전북취재 본부장

출연 :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

오프닝)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 리더' 박민홍입니다. 지난해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한 전라북도가 1조 원 규모의 피지컬 AI 실증단지 확정에 이어 2036년 하계 올림픽 국내 후보지 선정까지 올해 안에 이어진 의미 있는 성과들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 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미래를 향한 도전적인 리더십으로 도민의 신뢰를 얻고 있는 김관영 도지사가 있습니다. 오늘 '더 리더'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를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바쁘신 가운데 출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소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시청자 여러분을 이곳 방송에서 뵙게 되어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제가 도지사로 취임한지가 벌써 3년이 흘렀습니다. 취임 당시에 도정에 있어서는 먼저 성과가 나야 한다. 일 잘하는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또 하나는 도민들께 늘 겸손한 도민들을 섬기는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약속을 드렸고, 끊임없이 도전하자. 라는 점을 강조를 드렸는데요. 그런 도전정신이 가장 크게 나타난 곳이 바로 36년 하계 올림픽 유치도시 선정 과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처음에 선정을 신청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떻게 전주가 서울을 이길 수 있겠는가. 라고 생각을 했지만, 저희가 서울을 이길 수 있는 새로운 지방 도시 연대 모델을 만들어서 심사위원들께 진정성 있는 설명을 드리고 설득한 결과, 서울을 꺾고 국내 후보 도시가 되었는데요. 이런 점들이 도전을 계속 한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 취임하신 후에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한 정책은 무엇인지, 또 그동안에 어떤 성과들이 있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 사실, 지방은 참 어렵습니다. 우리나라 전체적으로도 인구가 줄어들지만, 전북 같은 경우 매년 약 8천 명 가까이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서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년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도지사 취임하고 나서 청년들에게 한 명이라도 덜 떠나게 하는 정책은 바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라고 생각을 하고 이 부분에 가장 큰 역점을 뒀다고 생각합니다. 일자리는 크게 세 가지 루트를 통해서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이미 지역에서 사업하고 있는 회사들이 잘 되어서 사람을 더 채용하는 것, 또 하나는 새로운 대기업을 유치하는 것, 또 우리 청년들이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창의로운 생각을 스타트업을 통해서 기업을 창업해서 생태계를 만들어내는 것, 이 세 가지의 방향에서 일자리가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특히, 제가 도지사 취임할 때 전북의 대기업을 다섯 개 이상 유치하겠습니다. 이렇게 공약을 내걸고 당선이 됐는데 사실, 저 스스로도 내가 과연 다섯 개를 유치할 수 있을까. 저도 내심 좀 걱정을 했습니다마는, 지금 3년이 흐른 시점에서 보면 대기업 일곱 개가 유치가 되었고 전체 기업 유치는 약 17조 원 정도가 투자 협정을 체결해서 과거보다는 많은 실적을 낸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저는 여전히 더 많은 기업들을 유치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또 우리 지역에 이미 터를 잡고 있는 기업들이 좀 더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더 많은 매출을 올려서 더 많은 좋은 인재들을 뽑을 수 있도록 기업을 성장시켜야 되기 때문에 거기서 가장 대표적으로 한 것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일한 전북형 삼성 스마트 팩토리 사업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이 서비스를 받은 매년 70개의 중소기업이 생산성이 약 35% 정도가 향상된 결과를 보여주어서 전북에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는 산 교육의 현장이 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민선 8기 최연소 도지사로서 활발한 대외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 유치와 공모 사업에서 ‘PT 도지사’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계시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사실, 도지사가 국가 공모 사업에 직접 PT하는 경우는 참 드뭅니다. 그동안 제가 도지사가 되기 전에 그 전에 많은 도지사님들께서도 직접 PT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전북이 처한 상황이 워낙 절박하고 또 모든 의사결정은 사실은 심사위원들 사람이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제가 직접 도지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이 일에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를 제가 직접 나서서 심사위원들 앞에서 눈을 직접 마주치면서 설명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있겠다. 이렇게 생각이 들어서 제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하게 되었고요. 지금까지 약 일곱 번에 걸쳐서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제가 하게 되었는데, 성적은 5승 1무 1패에요. 그렇게 나쁘지는 않습니다마는, 중요한 프로젝트는 제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고 심사위원들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최종 하기까지 최소한 열 번 내지 스무 번까지 미리 예행연습을 하는 철저함을 가지고 임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그런 점들이 심사위원들에게 어필이 되는 것 같습니다.

- 지사님께서는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해오셨는데요. ‘일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 구체적인 배경과 그 안에 담긴 의지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제가 국회의원을 마치고 공직에 계신 분들과 직접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돼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공직에 대한 이해도가 오랫동안 공직을 해온 사람들에 비해서는 좀 낮은 것이 사실이죠. 정치권에서 제가 생각했던 것을 공무원에게 직접 얘기하는 것도 서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것을 어떻게 간극을 좁힐까. 를 고민하다가 도지사 취임 이후에 업무보고 과정을 활용해서 우리 도청에 있는 팀장 약 300여 분 정도 되는데 팀장들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아야 되겠다. 대신 팀장님들이 5분 동안 업무보고를 하는 과정에서 자기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를 소개하는 업무보고 대신에 소관 업무와 관련해서 다른 지자체가 하고 있는 일을 분석해서 가장 잘되고 있는 일을 우리 도에 도입할 수 있는 소위 벤치마킹 프로젝트를 하나씩 발표를 시켰고, 그중에서 가장 잘 된 사람 열 명을 승진시키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더니, 도청에 있는 팀장급, 사무관들이 정말 열심히 해요. 첫 회에 2022년에 268명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는데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버릴 게 없어요. 그중에 무려 262건을 저희가 채택을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도에서 시행을 했고 두 번째 년도에서는 323건을 또 보고를 받았어요. 똑같은 방식으로. 그래서 그중에 310건 정도를 또 채택을 했습니다. 첫째 년도, 두 번째 년도에 다른 시도에서 하고 있는 정책을 채택하는 과정에서 돈이 들어가지 않겠습니까? 예산이 상당히 들어가서 3차 년도에는 이제는 관행적으로 해오던 일을 정리하고 버리는 그런 경진대회를 통해서 예산과 시간을 절약하는, 또 경진대회를 통해서 열 명을 또 뽑아서 승진시키겠다. 이렇게 계속 혁신의 과정을 3년간 저희가 해봤는데 정말 효과가 있고 좋았습니다. 공무원들이 변하니까 우리 전체적으로 나도 할 수 있다. 라고 하는 그런 자신감 또 내가 도지사 앞에서 직접 제안한 정책이 채택되는 과정에서의 뿌듯함 이런 것들이 같이 결합되면서 공무원 스스로가 전북의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이 자리를 빌어서 우리 도청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사진=MTN 감성인터뷰 [더 리더]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

- 이번에는 전북 특별자치도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 정책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 현황에 대해서 설명해주시죠.

▶ 2036년 하계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서 국내 후보 도시를 정하는 절차가 지난 2월 28일에 있었습니다. 대한체육회의 대의원들이 직접 투표했는데 서울과 전주 두 곳을 놓고 투표를 했는데, 전주가 49대 11로 승리를 해서 국내 후보 도시가 되었고요. 지금은 국내 기관의 승인절차를 거치고 있습니다. 문체부의 승인절차와 기재부의 승인절차를 거치고 나면, 대한민국 정부의 공식적인 재정보증서가 발급이 됩니다. 이 재정보증서를 첨부해서 IOC에 공식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게 되어있고요. 그 사전 절차로서 국내 정부 기관의 승인절차를 받는 중이다. 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마도 지금 승인절차에 관한 절차들이 진행 중인데 내년 2월 내지 3월 정도가 되면 문체부와 기재부의 승인이 다 완료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가 비상한 관심인데요. 앞으로 추진 일정 과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 국내 승인절차가 마치면 IOC에 공식 유치 신청서를 내년 상반기 중으로 내게 되고요. 현재 13개국 정도가 국제적으로 경쟁 중에 있습니다. 아마도 IOC에서는 2027년부터 29년 사이에 최종 유치도시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올 연말까지 IOC가 구체적인 어떤 방식으로 결정할 것인지를 정해서 알려주겠다고 했기 때문에 저희도 유심히 그 과정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올림픽 유치 과정은 비단 전주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경쟁력이 전 세계에 표현되는 과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온 국민께서 같이 마음을 모아주시면 1936년 손기정 선수가 베를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지 100년 만에 2036년 대한민국에서 이루어지는 올림픽을 통해서 100년간의 대한민국의 멋진 변화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온 국민들께서 관심 가지고 서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얼마 전 총사업비 1조 원 규모의 피지컬 AI 연구 개발을 위한 실증단지 구축 사업에도 선정이 됐습니다. 피지컬 AI 사업의 의미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 피지컬 AI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이 계실 텐데 여러분들 아마 챗GPT는 많이 활용을 하실 것 같은데요. 쉽게 말하면 챗GPT가 로봇의 끝에 달려있는 로봇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되고요. 이 로봇이 산업현장과 제조현장에 직접 적용되는 것이 바로 피지컬 AI다. 라고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엔비디아의 젠승 황 CEO가 앞으로 미래의 AI는 결국에는 피지컬 AI로 귀착될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요. 이 피지컬 AI는 로봇, 또 산업용 기계, 또 건설 기계, 또 모빌리티 이런 곳곳에 장착이 되어서 직접 인지하고 즉각적으로 행동하는 그런 모델을 만들 텐데요. 예를 들면, 그런 로봇이 산업현장에 적용이 되려면 실증 테스트를 통해서 안전성이 확보돼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기 때문에 그 실증 테스트를 하고 인증을 하는 절차가 필요한데, 그 실증 테스트와 인증 센터를 전북에 건설해서 대한민국의 제조현장에서 앞으로 쓰이게 될 모든 로봇에 관한 인증 센터가 우리 전북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희들로서는 AI 3대 강국을 이끌어가는 가장 중요한 구심체가 될 것이다. 라는 기대를 갖고 있고요. 이 사업이 올해 처음으로 시작이 되었고 앞으로 5년에 걸쳐서 약 1조 원 정도가 투입이 됩니다. 그래서 대기업과 여러 기업들이 같이 참여를 해서 여기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도 개발을 하고 실제 실증 테스트를 하고 인증 센터를 만들게 되는 과정을 거치는데 앞으로 저는 전북의 피지컬 AI 실증 센터가 대한민국의 피지컬 AI 산업을 이끄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다. 이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MTN 감성인터뷰 [더 리더]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

- 전북이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중대형 상용차 공장과 피지컬 AI 실증사업이 만나면 더욱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한 첨단 상용모빌리티 전환은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도 알려주시죠.

▶ 결국, 지금 우리나라의 중대형 상용차 중에 약 95%가 현대자동차와 대우 타타자동차에서 생산되고 있는데요. 이 두 공장이 전부 다 전북에 있습니다. 하나는 완주에 있고 하나는 군산에 있는데요. 결국은, 상용차에 먼저 자율주행 모드를 적용하기가 쉽습니다. 보통, 승용차는 사람이 타기 때문에 좀 위험하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짐을 운반하는 트럭이나 이런 곳에 AI가 먼저 장착이 되고 테스트하기가 좋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전 단계로 자율주행 시험을 계속해야 되는데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자율주행에 관한 테스트 베드 소위, 시험장이 새만금에 1단계, 2단계, 3단계로 이미 구축이 돼서 1단계 사업은 이미 2018년에 완공이 되었고요. 또 2단계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도 완공이 됐습니다. 이곳에서 이미 1년에 약 1,000여 건 이상의 실제로 테스트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3단계 사업은 AI와 같이 결합이 되어서 피지컬 AI와 결합이 되면 어떻게 이 피지컬 AI가 현장에 자율주행 차들과 결합이 되어서 운행이 되는지를 테스트하는 그 현장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새만금에 있다. 라고 생각을 하고요. 이 두 가지가 같이 맞물리면 저는 큰 시너지가 충분히 날 수 있다. 라고 생각하고, 이러한 모델을 다른 나라에도 충분히 수출할 수 있는 전초기지가 될 수 있겠다. 저는 생각을 합니다.

- 지사님께서는 새만금 글로벌 메가 샌드박스 도입도 강조하셨습니다. 이게 어떤 제도인지, 또 도입되면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 새만금 지역을 하나하나 어떤 아이템을 가지고 규제 특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수준의 규제 자유 특구를 만들어서 다른 나라에서는 되는 산업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규제 때문에 못 하는 사업 이런 사업들을 새만금에서 테스트 베드를 활용해서 충분히 한 번 테스트베드를 만들어보자. 라고 하는 것이 제가 글로벌 규제 자유 메가 샌드박스를 만들자고 하는 취지고요.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햄프와 관련된 소위 대마입니다. 이 대마가 통상적으로는 독성이 있고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마약류로 분류가 되어있습니다마는, 지금은 유전자 기술이 발달 되어서 마약 성분만을 유전자 가위로 제거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마 성분이 의류용이나 산업용으로 굉장히 폭넓게 쓰일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미국 같은 데에서는 대부분의 주에서 이것을 허용해서 산업용으로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부분에 관해서는 새만금에 규제 자유 특구를 만들어서 또 제한된 범위 내에서 재배, 활용, 연구 이런 것들이 직접화해서 할 수 있다면 국제적인 경쟁력을 충분히 가질 수 있겠다. 저희가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해보니까 만약에 햄프 특구가 만들어진다면 직접 새만금으로 우리 연구소를 보내겠다. 라고 하는 국내 대형 제약사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정부의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도 제도만 바꿔주면 민간 자본이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 때문에 저는 꼭 한 번 해봤으면 좋겠다. 또 하나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배양치료 기술입니다. 사실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 기술이 우리나라가 굉장히 앞서 있지만, 아시다시피 치료를 위해서는 일본이나 미국으로 가서 치료하는 것이 사실이거든요? 이런 것을 새만금에 특구를 만들어서 이런 치료만큼은 여기서 대한민국에서 할 수 있겠다. 라고 하면 굉장히 많은 의료기관들이 집중이 될 수 있고 또 치료를 할 수 있는 그런 장소가 되기 때문에 이 두 가지를 제가 제안을 드렸고 지금 총리실에서도 적극적인 태도로 이걸 한 번 해보자. 이렇게 해서 규제 개혁 위원회에 상정을 시켜서 한 번 해보려고 지금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번에는 전북 특별자치도의 남은 과제와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북은 지난해 1월 전북 특별자치도로 승격됐습니다. 출범 이후에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 특별자치도가 된 것은 이름을 개명할 정도로 절박함을 가지고 전북이 새로운 출발을 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도약의 틀을 만든 과정이었다.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중앙 부처의 장들이 가지고 있는 권한을 도지사가 권한을 이양받아서 적재적소에, 또 적시에 일들을 할 수 있도록 틀을 만드는 것인데요. 아쉽게도 첫해에는 저희가 131개 규제 권한을 도지사가 이양받았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기초로 해서 14개의 특구를 만들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되었고, 전북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가장 잘 극대화할 수 있는 농생명 산업 특구, 산악관광특구를 중심으로 먼저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예를 들면, 농생명 산업 특구는 농지를 전용하려면 과거에는 농림부 장관에게 허가를 받아야 됐습니다만, 이제는 도지사가 권한을 가지고 직접 할 수가 있고요. 농생명 산업지구 내에서 다양한 농생명 재배부터 가공, 공장, 관광까지 한 곳에서 다 이루어지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서 6차 산업의 모범을 보여줄 수 있는 산업단지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지금 전북에서 농생명 산업지구로 네 개 지구를 먼저 선도적으로 지정을 해서 개발을 해나가고 있고요. 또 하나는 산악관광특구입니다. 그동안 산악관광을 하는 과정에서 환경영향평가를 주관하고 있는 환경부의 반대에 막혀서 대부분의 산악관광 개발이 무산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런 권한을 이제 도지사가 받아서 우리 지역에서 가장 주민들이 절실히 필요하는 관광지구를 개발할 수 있는 권한을 도지사가 가지고 왔기 때문에 저희가 선도적으로 산악관광지구도 세 곳을 선정해서 개발하는 노력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 특구를 몇 개를 만들어서 해보니까 성과가 있고 관광객도 모이고 좋더라. 라는 성과가 나오면 다른 특구들로 분명히 확산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다만, 우리 특별자치도가 되고 나서 특구 지정, 또 실제로 이 몸에 현실적으로 체감이 되는 데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리다 보니까 도민들께서 뭐가 바뀌었냐. 이런 얘기도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보다 먼저 특별자치도가 되었던 제주도의 경우에는 실제로 특구를 만들어서 제대로 효과가 나는 데까지 6~7년 정도가 걸렸거든요. 저희도 다만, 6~7년을 조금 1~2년이라도 당겨서 이런 일을 해보려고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고요. 앞으로는 좀 더 많은 권한을 이양받을 수 있도록 전북 특별자치도 법을 개정해서 우리 지역에 필요한 권한을 중앙 부처에서 좀 더 많이 이양받는 것이 대단히 필요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전북 특별자치도를 이끄는 리더로서 다짐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 제가 도지사로서 평소에 생각하는 소박한 꿈이 있습니다. 전북에서 태어나서 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이 전북에 있는 회사에 취직해서 결혼해서 자녀를 낳고 그 자녀와 함께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매 주말마다 방문해서 3대가 모여서 주말에 삼겹살에 소주 한잔 곁들일 수 있는 그런 소박한 가정들이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제가 하게 됩니다. 제가 도지사 되고 나서 도가 조금 역동적으로 바뀌었다. 뭔가를 자꾸 일을 벌이고 도전을 한다. 라는 그런 말씀들을 듣는데요. 이것은 바로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저의 몸부림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희망이 있다면 머무르겠죠. 우리 청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큰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을 해야 되고요. 또 민생, 일자리, 또 올림픽도 그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11년 뒤에 있을 올림픽이 만약에 유치가 된다면, 지금의 청년과 중고등학생들에게는 크나큰 희망이 저는 되리라 생각을 하고요. 우리 전북의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만들어가기 위해서 더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클로징)

전북 특별자치도의 김관영 도지사 모시고 진행 중인 다양한 사업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들어 봤습니다. 전북의 밝은 미래를 향한 도전과 열망, 간절함으로 이끌어 온 지난 3년의 노력이 빛나는 결실로 이어지길 응원합니다. 국내를 넘어 세계를 향해 비상하는 전북의 미래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출연해주신 김관영 도지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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