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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지컬인공지능(AI)협회가 피지컬 AI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일 경기도 판교IT센터 내 마음AI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태준 한국피지컬AI협회 회장과 백홍기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장을 비롯해 손병희 마음AI 연구소장, 강현숙 아이비다 대표가 참석했다. 협회는 AI·머신비전 융합 기술을 중심으로 국내 지능형 산업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피지컬AI협회가 주도해 온 피지컬 AI 생태계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머신비전·로보틱스·AI기술의 통합을 통해 국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실질적 협력 모델 마련에 초점을 두고 있다. 양 협회는 제조·물류·의료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피지컬 AI 기반 융합 솔루션을 공동 발굴하고 기업 및 산업계의 기술 전환을 지원하는 실행 중심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근 산업 구조가 AI, 로봇, 센서, 영상처리 중심의 ‘피지컬 AI(Physical AI)’ 패러다임으로 빠르게 전환됨에 따라 고도화된 머신비전 기술과 피지컬 AI 알고리즘의 결합은 지능형 산업 솔루션 확산의 핵심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두 협회는 이러한 산업 수요 변화에 대응해 공동의 전략 로드맵을 마련하고 회원사 간 기술 교류와 생태계 확장을 위한 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피지컬AI·머신비전 기술 보급 및 네트워크 생태계 조성 △전문 인재 양성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 구축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공동 사업화 모델 개발 △정부 연구·정책과제 공동 대응 △전시회·컨퍼런스·기술 세미나 공동 개최 △회원사 홍보·뉴스 콘텐츠 공동 확산(SNS·DM·웹사이트 등) △공동 프로젝트 및 서비스 협력 등을 포함한다.
양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피지컬 AI 기반 지능형 산업 생태계 조성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민간 중심의 실질적 협력모델을 만들고 중소기업·스타트업·기관을 위한 산업 지원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태준 한국피지컬AI협회 회장은 “피지컬 AI는 산업 자동화의 미래"라며 "이번 협약은 제조·물류·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융합 솔루션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홍기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회장은 “머신비전 기술이 AI와 결합해 산업 전반의 지능화를 이끌고 있다”며 “양 협회가 함께 전략적 생태계를 조성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