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어, 美 우주항공 발사업체에 특수합금 공급 소식에 25% '쑥'

송정현 기자
2025.12.12 09:32

[특징주]
최근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IPO 소식도 호재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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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어가 12일 25% 이상 오르고 있다. 미국 글로벌 우주항공 발사업체와 83억원 규모의 특수합금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매수세를 자극했다.

이날 오전 9시27분 스피어는 전날 대비 24.89% 오른 1만1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7% 이상 상승한데 이어 이날도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스피어는 지난 11일 미국 글로벌 우주항공 발사업체와 83억 9492만원 규모의 특수합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 대비 328.21%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지난 10일부터 2026년 3월 13일까지다.

여기에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이끄는 우주항공기업인 스페이스X가 상장 추진을 공식화한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스페이스X가 300억달러(약 44조원) 이상 자금 조달을 목표로 내년 IPO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기업가치는 최대 1조5000억달러(약 220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성공하면 사상 최대 규모 IPO 기록이다. 지금까지 세계 최대 규모 IPO는 2019년 사우디 아람코로 당시 290억달러(약 42조7000억원)를 조달했다.

같은 시간 쎄트렉아이(12.82%), 한화에어로스페이스(3.98%), 한화시스템 등 우주항공주가 일제히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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