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 300조원 돌파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장초반 상승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전일 대비 3.40% 오른 70만원을 기록했다. 70만원선을 터치했던 SK하이닉스는 이후 69만원대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 역시 4.98% 오른 13만4900원을 기록, 13만원대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주요 고객사와의 올해 1분기 서버용 D램 가격 협상에서 높은 가격 인상률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직전 분기 대비 60% 이상 수준이 거론되면서 영업익 300조원 시대가 열릴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서버용 D램의 공급 부족 현상이 협상에 반영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들 업체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코스피는 오전 9시 1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5.01포인트(2.44%) 오른 4414.64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 2일 사상 최고치(4313.55)를 뛰어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