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T, 2차 공개매수로 더존비즈온 지분율 94% 확보…상폐 수순

EQT, 2차 공개매수로 더존비즈온 지분율 94% 확보…상폐 수순

김근희 기자
2026.04.26 09:49

보통주 2628만8572주 및 우선주 108만3173주 보유

/사진=더존비즈온
/사진=더존비즈온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인 EQT는 지난달 27일부터 진행한 더존비즈온(119,000원 ▼300 -0.25%)의 2차 공개매수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공개매수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EQT가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 도로니쿰은 이번 2차 공개매수를 통해 더존비즈온 보통주 121만3466주를 추가 취득했다. 이로써 도로니쿰은 김용우 회장과 신한금융 등으로부터 매수한 보통주 988만1736주 및 우선주 108만3173주와 1차 공개매수를 통해 확보한 보통주 1519만3370주까지 모두 포함해 보통주 2628만8572주 및 우선주 108만3173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는 자기주식을 제외하고 우선주를 포함한 기준으로 94.0%의 지분율에 해당한다. EQT는 더존비즈온 공개매수 1차와 2차에서 각각 90%와 94%의 지분율을 확보했다. 따라서 순조로운 상장폐지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더존비즈온 이사회는 법무부가 공포한 '이사의 행위규범 가이드라인'에 따라 소액주주 권리 보호 절차를 충실히 준수하기 위해 지난 15일 독립성을 갖춘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특별위원회의 별도 심의를 거쳐 2차 공개매수에 대한 찬성 의견을 표명했다.

EQT 측은 가이드라인 상 앞으로 예정된 주식의 포괄적 교환 역시 특별위원회의 심의가 필요하지만 이미 공개매수에 대한 의견 표명을 위해 공개매수의 목적인 상장폐지의 정당성과 가격의 공정성 및 소액주주 보호 여부 등에 대해 특별위원회의 충분한 검증을 마친 만큼 관련 절차를 무난히 통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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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근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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