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상승 추세 지속 전망…장기 메모리 업사이클-흥국증권

김지훈 기자
2026.01.09 08:40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발표한 8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 삼성깃발이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93조원, 영업이익 20조원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4분기(75조7900억원) 대비 22.71% 늘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조4900억원에서 208.17% 증가했다. 모두 역대 최고치인 매출(지난해 3분기 86조600억원), 영업이익(2018년 3분기 17조5700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2026.01.08.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

흥국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해 주가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9일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 17만원을 유지했다.

9일 손인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관련, "최근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의 속도가 메모리 가격 상승 반영에 따른 EPS(주당순이익) 추정치 상향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라고 했다.

손 연구원은 "이로 인해 삼성전자를 비롯한 메모리 업체들의 벨류에이션 매력도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2027년 HBM4E(4세대 고대역폭메모리 확장형) 출시, 피지컬 AI(인공지능) 시장 개화 등이 장기 메모리 업사이클을 이끌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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