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노사 공감대 형성…"거래시간 연장 협력"

김창현 기자
2026.02.03 15:03

한국거래소가 거래시간 연장을 둘러싸고 노사 간 공감대를 형성했다.

3일 한국거래소는 노사가 국내외 거래소 간 경쟁체제 심화에 대응하고자 프리·애프터 마켓 개설 등 거래시간 연장이 불가피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우선 올해 6월까지 12시간 거래 체계를 도입해 오전 7시~8시 프리마켓과 오후 4시~8시 애프터마켓을 개설할 계획이다. 이후 2027년말까지 24시간 거래 체계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 한국거래소는 미국 NYSE(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 등 해외 주요 거래소가 24시간 거래체계를 도입하려는 상황에서 국내 자본시장 경쟁력과 국제적 정합성을 높이고자 거래시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향후 우리 자본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프리·애프터 마켓 개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거래소 노사는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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