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9일 삼성물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40만원을 책정했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사업부문에서의 성장과 보유 지분에서의 가치 상승이 모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구간"이라며 "삼성전자가 분리과세를 위해 배당성향 25%를 지킨다는 가정을 하면, 2026년 삼성물산의 관계사 배당수익이 상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사업부문에서는 계열사 물량의 재개에 따라 하이테크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라며 "주택에서는 자체사업에서의 매출 본격화, 적극적인 도시정비 수주가 있으며, 플랜트에서는 원전 관련 수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상사부문에서는 에너지 부분이 기대된다"라며 "태양광 관련 안정적 이익 확보와 더불어 IPP(민간발전사업자)로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