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사업·지분·성향에 매수 의견-하나증권

김지훈 기자
2026.02.09 08:39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가 5일 오전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일대에서 열린 녹지생태도심 선도사업 서소문빌딩 재개발사업 착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재개발 사업으로 노후화된 서소문 업무지구를 녹지·문화·업무를 결합한 복합지구(총 154만㎡)로 탈바꿈할 계획으로 서소문빌딩은 지하 8층~지상 38층, 연면적 24만9179㎡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30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2025.11.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하나증권이 9일 삼성물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40만원을 책정했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사업부문에서의 성장과 보유 지분에서의 가치 상승이 모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구간"이라며 "삼성전자가 분리과세를 위해 배당성향 25%를 지킨다는 가정을 하면, 2026년 삼성물산의 관계사 배당수익이 상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사업부문에서는 계열사 물량의 재개에 따라 하이테크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라며 "주택에서는 자체사업에서의 매출 본격화, 적극적인 도시정비 수주가 있으며, 플랜트에서는 원전 관련 수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상사부문에서는 에너지 부분이 기대된다"라며 "태양광 관련 안정적 이익 확보와 더불어 IPP(민간발전사업자)로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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