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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4.27 판문점 선언 8주년 기념식에서 박수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4.27. photo@newsis.com /사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4/2026042913351611100_1.jpg)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문재인정부 당시 청와대 참모를 지낸 인사들이 주축인 것으로 전해진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 등은 다음 달 7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예방할 계획이다.
박 후보는 문 전 대통령이 과거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지낼 당시 비서실장을 지내고 문재인정부 청와대 대변인과 국민소통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민 후보는 청와대 초대 자치발전비서관과 사회정책비서관을 지냈다. 이 후보도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을 맡았다.
이들 세 후보 외에도 복수의 인사들이 예방을 검토 중이며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들 가운데 문 전 대통령과 인연이 깊거나 문재인정부 요직을 거친 이들이 다수다.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는 행정안전부 초대 장관과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의 경우 문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법무부 장관을 지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인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는 참여정부 시절부터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오중기 경북지사 후보 등도 참여정부, 문재인정부, 문 전 대통령 대선 캠프 등에서 활약하며 문 전 대통령과 호흡을 맞춘 인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