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비트맥스 "작년 손실은 현금 유출 없는 회계상 손실"

양귀남 기자
2026.02.25 14:22
비트맥스는 지난해 대규모 손실이 회계 기준에 따른 일시적 평가손실로 펀더멘탈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번 손실은 현금 유출을 수반하지 않는 장부상 평가손실이며, 영업활동 현금흐름이나 사업 펀더멘탈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비트맥스는 최근 3년간 2회 이상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했으나, 이는 비트코인 가격 변동과 전환사채 관련 평가손실이 회계상 일시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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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맥스는 25일 지난해 대규모 손실과 관련해 회계 기준에 따른 일시적 평가손실이 반영된 결과로 펀더메탈에는 문제가 없는 입장을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손실이 현금 유출을 수반하지 않는 장부상 평가손실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의 본질적 경쟁력과 영업 활동에는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다.

비트맥스는 지난 23일 전환사채 관련 파생상품평가손실과 함께, 최근 3사업연도 중 2개 사업연도에서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비트맥스는 관계자는 '최근 3년간 2회 이상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한 사유에 대해 "보유 중인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따른 평가손실과 전환사채 관련 평가손실이 회계상 일시적으로 반영된 데 따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는 실제 현금이 유출된 손실이 아니라 회계 기준에 따라 인식된 평가액 변동"이라며 "영업활동 현금흐름이나 사업 펀더멘탈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으며 2025년 결산 감사에서 '적정' 의견을 유지하는 데에도 중대한 제약 요인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비트맥스는 지난해 7월 자회사 아이엘포유를 흡수합병하는 등 비효율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마무리했다. 아이엘포유는 삼성SDS의 최우수 파트너 기업으로 스마트팩토리, 제품수명주기관리, 경영정보시스템 분야의 전문 기업이다.

비트맥스 관계자는 "아이엘포유의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비트맥스의 인프라가 결합되며 사업 시너지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액 32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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