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이 중국산 ESS(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 수입 금지 법안을 발의하자 국내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다.
26일 오전 9시15분 현재 거래소에서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2만1500원(4.97%) 오른 45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45만6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에코프로(4.97%), 에코프로비엠(3.01%), LG에너지솔루션(2.76%) 등도 동반 강세를 보인다.
이날 다올투자증권은 삼성SDI 목표주가를 38만원에서 58만원으로 상향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공화당이 중국산 ESS 배터리 수입 금지 법안을 발의해 삼성SDI를 포함한 한국 셀 업체들의 수주 가속화를 기대한다"며 "미국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ESS 설치 수요도 동반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