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證, 우리기술·CGO 해상풍력 설치선 주관…"모험자본 박차"

성시호 기자
2026.02.27 09:22
노갑선 우리기술 대표(왼쪽부터)·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김경수 CGO 대표./사진제공=우리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이 우리기술·CGO가 추진한 해상풍력발전소 하부구조물 설치·운송선 '누리바람' 인수사업의 금융주관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누리바람은 국민성장펀드 1호 사업으로 선정된 390메가와트(MW) 규모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해상풍력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은 단독 주관사를 맡아 금융구조를 설계하고 대주단을 구성했다.

위험도가 높고 대규모 자본이 요구되는 특수선박 확보 과정에서 중견·중소기업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투자은행(IB) 부문의 딜 소싱 역량과 구조화 금융 전문성을 선보였다고 우리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모험자본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본격화한 첫 결실"이라며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실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험자본 투자시장의 키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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