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월 28일부터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을 통해 'ETF 마켓'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ETF 마켓'은 최근 급성장 중인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수요에 발맞춰 고객들이 보다 손쉽게 상품 정보를 파악하고 매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비대면 및 은행 제휴 서비스 '뱅키스(BanKIS)' 고객의 ETF 보유 잔고는 올해 들어 1월 말까지 한 달 간 22% 늘었다. 또한, ISA(종합자산관리계좌) 중개형 계좌에서는 29% 급증하는 등 절세 계좌를 통한 거래 역시 매우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은 이처럼 시중 투자 자금이 ETF로 집중되는 흐름을 반영하여 고객의 비대면 투자 환경을 고도화했다. ISA중개형·개인연금·퇴직연금 등 절세 계좌에서 투자 가능한 ETF 정보를 홈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투자 목적과 계좌 특성에 최적화된 매매 환경을 구현했다. 이 밖에도 주요 운용사 및 테마별 인기 ETF 상품을 한눈에 비교·요약하여 확인하고 즉시 매매까지 진행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췄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앱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곽진 한국투자증권 eBiz본부장은 "ETF 마켓은 초보 투자자부터 효율적 자산 배분을 원하는 전문 투자자까지 모두 아우르는 실용적인 서비스"라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들이 각자의 투자 목적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찾고 매매할 수 있도록 비대면 거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