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스라엘 공습에 비트코인 4%↓…6만4000달러도 깨졌다

차현아 기자
2026.02.28 20:42
[테헤란=AP/뉴시스] 2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피란길에 나선 차량이 주유소 밖에 길게 줄지어 서 있다. 2026.02.28. /사진=민경찬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타격에 나선 가운데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했다.

28일 오후 8시 현재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07% 급락한 6만3959달러를 기록, 6만4000달러 선이 붕괴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5.96% 급락한 1864달러에, 시총 4위 바이낸스 코인은 3.77% 하락한 5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에 공습을 단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 영상 메시지를 통해 "그들(이란)의 미사일을 파괴하고 미사일 산업을 완전히 초토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란 역시 반격에 나섰다. 이란은 이스라엘을 향해서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바레인에 위치한 미 해군 제5함대 기지의 서비스 센터를 공격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 충돌은 지난해 6월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과 군사 지도부 겨냥 공습을 실시해 '12일 전쟁'이 발발한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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