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4일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이하 매도 사이드카)가 동시에 발동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코스피에서, 오전 10시31분 코스닥에서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같은 날 두 시장 모두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울린 건 지난해 11월5일 이후 4개월만이다.
사이드카는 선물시장의 급등락이 현물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제도다. 5분간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코스피200 선물이 5% 이상 하락 후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종가 859.6 대비 6.04% 내려간 807.65가 지속되면서 사이드카가 울렸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이 전거래일 대비 6%이상 하락 및 코스닥150 지수가 3% 이상의 하락이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
이날 코스닥은 선물가격이 6.31%, 현물지수가 6.27% 내려간 상황이 1분간 이어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편, 매도 사이드카는 1일 1회만 적용되며 개시 후 5분간, 장종료 40분전 이후에는 발동이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