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HIC, 미 방산기업과 500억 계약에 '불기둥'…"목표가 10만원"

성시호 기자
2026.03.10 09:42

[특징주]

RFHIC가 10일 장 초반 급등세다. 방산 통신장비 수주와 증권가 호평이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38분 한국거래소(KRX)에서 RFHIC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800원(18.67%) 오른 7만5000원에 거래됐다. 장중 고가는 7만7600원이다.

하나증권의 이날 리포트에 따르면 RFHIC는 최근 해외 방산업체 레이시온과 500억원 규모의 전력증폭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오랜만의 대형 수주지만, 장비 수급상황을 보면 이런 이벤트가 수개월 안에 추가로 나올 공산이 커 보인다"며 RFHIC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5% 높여 10만원으로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전세계 각국이 5G 스탠드얼론(SA) 도입에 나서고 있고, 방산에선 레이시온·통신에선 에릭슨이 주요 공급처로 부상하는 양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NXP의 통신 사업부문 철수와 미국·유럽연합(EU)의 중국 장비·부품 규제 강화로 공급 사이드에서 RFHIC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고, 최근 상승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멀티플 수준을 감안하면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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