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는 지난해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매출액은 81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0.1% 성장했다. 이러한 실적 성장은 반도체 산업의 호황과 필터 수요 급증에 따른 반도체 필터 매출 확대가 배경으로 작용했다. 젬백스는 또한 신약물질 'GV1001'을 활용한 신경퇴행성질환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내달 초 PSP 국내 2상 임상시험결과보고서 수령을 앞두고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은 16일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젬백스는 지난해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81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0.1% 성장했다.
반도체 산업의 호황이 실적 성장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로 인해 공정 필수 소모품인 필터 수요가 급증했고 젬백스의 반도체 필터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
젬백스는 펩타이드 기반의 신약물질 'GV1001'을 활용해 알츠하이머병, 진행성핵상마비(PSP) 등 신경퇴행성질환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PSP 치료제 GV1001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과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유럽의약품청(EMA)에서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내달 초 PSP 선행 임상시험과 연장 임상시험을 합친 72주에 대한 국내 2상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 수령을 앞두고 있다. 이어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젬백스 관계자는 "그동안 필터 분야에서 지속적인 R&D를 통해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춰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했다"며 "반도체 산업이 전례 없는 슈퍼사이클을 맞이한 만큼 회사의 실적 호조세 역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