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출시 직후 스팀 글로벌 매출 6위에 오르며 흥행 기대를 키웠다. PS5와 스팀 선공개만으로 주요 국가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글로벌 시장 안착 가능성에 힘이 실린다.
넷마블은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멀티형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출시 직후 스팀 글로벌 매출 TOP 6에 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별로는 프랑스 1위, 벨기에·이탈리아·스페인 2위, 독일·노르웨이·네덜란드 4위, 한국·일본·영국·브라질·덴마크·태국 5위, 홍콩 7위, 미국 11위를 기록했다. 특정 지역에 치우치지 않고 북미, 유럽, 아시아 전반에서 고르게 성과를 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용자 반응도 나쁘지 않다. PS5 이용자 평점은 5점 만점에 4.35점을 기록했다. 고품질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연출, 몰입감 있는 게임성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넷마블은 오는 24일 모바일 플랫폼까지 서비스를 확장해 글로벌 그랜드 론칭에 나설 예정이다. PC와 콘솔에서 확인한 초반 흥행 흐름을 모바일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를 기록한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다. 원작 세계관에 멀티버스 설정을 더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았다.
출시 버전에는 멜리오다스, 트리스탄, 다이앤, 킹 등 인기 캐릭터와 오리지널 캐릭터를 포함해 총 18종의 영웅이 등장한다. 이용자는 리오네스 성, 요정숲, 바스테 감옥 등 원작 주요 지역을 탐험할 수 있다.
전투는 4명의 영웅으로 팀을 꾸리고 상황에 따라 캐릭터를 바꾸는 방식이다. 영웅과 무기 조합에 따라 전투 스타일이 달라지며, 협력 기술인 '합기'와 멀티플레이 콘텐츠도 지원한다.
넷마블은 출시를 기념해 별의 파편 약 59000개와 상시 영웅 뽑기권 90개를 제공한다. 별도 론칭 이벤트를 통해 SSR 등급 영웅 '길라', SSR 흑염의 날개 랜스, SSR 제작무기 선택상자, 각종 뽑기권과 재화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