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사이언스, '국제콜드체인산업전' 참가…차세대 바이오 물류 플랫폼 공개

김건우 기자
2026.04.02 09:37
'제4회국제콜드체인산업전'에 참가한 SCL사이언스 /사진제공=SCL사이언스

SCL사이언스는 지난 3월 31일부터 열린 '제4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에 참가해 차세대 바이오 물류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SCL사이언스는 바이오물류사업본부를 중심으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콜드체인 물류 서비스와 디지털 물류 운영 시스템을 고도화해 왔다. 검체 운송 과정에서 필요한 온도 이탈 방지, 이송 이력 관리, 운영 표준화 등 현장 중심의 역량을 축적했다. 이를 바탕으로 내부 운영 효율화를 넘어 외부 고객과 시장을 대상으로 한 사업 확장 기회도 적극 모색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물류 플랫폼 '바이오넥트(BIONECT)'를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차세대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 바이오넥트는 주문 접수부터 운송 관리, 데이터 기록, 정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정확성, 추적성,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의약품 및 검체 물류 전반에 걸친 데이터 기반 관리 체계를 지원한다.

SCL사이언스는 전시 부스에서 방문객들이 실시간 운송 현황, 데이터 기반 물류 운영 환경, 통합 디지털 물류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을 찾은 업계 관계자들은 바이오 물류의 디지털 전환 방향성과 실제 현장 적용 가능성에 주목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 물류 플랫폼은 단순 운송·보관을 넘어 의료 현장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책임지는 필수 인프라로, 환자 안전과 치료 연속성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며 "검체 온도관리와 운영 데이터의 정밀성이 중요해지는 환경에서, 당사가 축적해 온 내부 물류 운영 역량을 외부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도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과 전문 역량 강화를 통해 바이오 물류 분야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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