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포커스에이아이, 양재석 회장 CB 70억 인수

김인규 기자
2026.04.06 09:26
포커스에이아이는 최대주주 양재석 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제이플래닝이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으로부터 70억원 규모의 제2회차 전환사채(CB) 일부를 직접 인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시장에 출회될 수 있는 잠재 물량이 축소되어 주가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수급 리스크와 오버행 부담이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포커스에이아이는 오버행 이슈 해소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물리보안 사업, 글로벌 모바일 결제 보안 인증(MPoC), 디지털 자산 인프라 등 전략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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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에이아이는 제이플래닝이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으로부터 70억원 규모 제2회차 전환사채(CB) 일부 물량을 직접 인수했다고 6일 밝혔다. 제이플래닝은 최대주주 양재석 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제2회차 CB는 최초 120억원 규모로 발행돼 전환청구권 행사 등을 거쳐 현재 80억원이 남아있는 상태다. 양 회장이 CB 잔량 중 절반 이상을 인수함으로써 시장에 한꺼번에 출회될 수 있는 잠재 물량이 축소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주가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수급 리스크 상당 부분 완화, 오버행 부담이 대부분 해소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최대주주가 실질적인 자금 투입을 통해 전환 가능 물량 상당 부분이 내부로 흡수될 전망인 만큼 수급 안정 차원을 넘어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이라고 밝혔다.

포커스에이아이 관계자는 “시장 수급 불확실성이 주가 변동성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번 최대주주의 직접 인수는 투자심리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오버행 우려를 선제적으로 해소한 만큼 핵심 전략 사업에 더욱 집중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포커스에이아이는 이번 오버행 이슈 해소를 기반으로 △ 인공지능(AI) 기반 물리보안 사업 △ 글로벌 모바일 결제 보안 인증(MPoC) △디지털 자산 인프라 등 전략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구형모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하고 수익성 중심 성장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구 대표는 시스템 엔지니어링 분야 전문 인력을 영입하는 등 사업 확장과 조직 운영을 고도화하며 가시적인 실적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실제 시장 출회 가능 물량이 제한적인 수준으로 축소되면서 향후 사업 성과와 실적 개선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AI 물리보안, MPoC, 디지털 자산 인프라, SI등 성장 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과 신규 매출 확대를 동시에 추진해 실적 성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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