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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데이터 및 솔루션 전문 기업 플리토가 시스코의 협업 플랫폼 ‘웹엑스(Webex)’에 자사 AI 통번역 솔루션 ‘챗 트랜스레이션(Chat Translation)’을 공식 탑재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플리토는 자사 B2C AI 통번역 솔루션 챗 트랜스레이션을 웹엑스 맞춤 통번역 솔루션으로 개발해 출시했다. 해당 솔루션은 웹엑스 환경에서 총 34개 언어를 실시간 통번역해 제공한다. 글로벌 협업 환경에서 언어 장벽 없이 즉시 소통이 가능한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플리토는 시스코와의 플랫폼 협업 생태계 확대는 물론 글로벌 협력 기회까지 강화하게 됐다는 입장이다.
해당 솔루션은 시스코 커넥트 2026 코리아(Cisco Connect 2026 Korea)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이 행사는 최신 IT 기술을 공유하는 시스코 코리아의 대표 연례 행사다. 플리토는 파트너사로서 공동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로 솔루션을 시연하며 AI 통번역 기능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실제 업무 환경에서의 활용성을 체험하며 빠르고 정확한 번역 품질을 확인했다.
또한 플리토는 메인 키노트 세션을 포함해 ‘AI 인퍼런싱 서밋’, ‘파트너 익스체인지’ 등 각종 부대 행사에 B2B AI 동시통역 솔루션 ‘라이브 트랜스레이션(Live Translation)’을 제공했다. 발표자의 사용 언어에 맞춰 영어, 한국어로 번역된 내용이 스크린을 통해 송출됐으며 QR코드 스캔을 통해 참여자 누구나 개인 디바이스에서 최대 43개 언어로 번역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이번 웹엑스 도입은 플리토 AI 통번역 기술이 글로벌 협업 플랫폼에 공식 적용됨으로써 실사용 환경에서 기술 성과를 입증한 사례다. 플리토는 이를 계기로 비즈니스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시간 글로벌 소통 품질을 높이고 누구나 언어 장벽 없이 연결되는 글로벌 협업 환경을 확산하는 데 기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이번 시스코와의 협력은 자사 AI 통번역 솔루션이 글로벌 협업 플랫폼이 필요로 하는 속도와 정확도를 모두 갖추고 실제 업무 환경에서 활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세계 곳곳의 이용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 확대를 통한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시스코 커넥트 2026 코리아에서 플리토 부스를 방문한 외국인 참관객이 웹엑스에 탑재된 챗 트랜스레이션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플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