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의 계열사 메디아나는 웨어러블 심전도(ECG)를 포함한 유무선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메디아나 유니파이드 모니터링(MEDIANA Unified Monitoring)' 공급 계약을 통해 누적 1500병상 이상 규모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메디아나는 제품 출시 이후 약 10영업일 만에 첫 계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추가 계약을 확보하며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국립 종합병원을 포함한 주요 상급종합병원과의 추가 계약 및 장비 설치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게약한 참조은병원은 22개 진료과와 15개 특성화센터를 운영하는 경기 동부 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 이번 도입을 통해 중증질환자 치료와 필수의료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메디아나 유니파이드 모니터링은 유선 및 무선 장비에서 생성되는 환자 데이터를 중앙집중감시 솔루션인 '메디아나 유니파이드 센트럴(MEDIANA Unified Central)'로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의료진은 단일 화면에서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번 공급은 기존 유선 환자감시장치를 사용하던 병원이 웨어러블 장비를 추가 도입해 통합 모니터링 환경으로 확장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 고객망을 기반으로 무선 병동 모니터링을 결합함으로써 병원 내 알람 관리 체계를 효율화했다.
특히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동으로 이동하는 환자의 심전도 정보를 끊김 없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연속적인 환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병상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통합 모니터링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공급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며 "분기 기준 계약 병상이 2000병상을 상회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