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넥사다이내믹스, 더스타파트너 인수

김한결 기자
2026.04.14 10:47
K콘텐츠-커머스 기업 넥사다이내믹스가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시상식 운영사 더스타파트너의 지분 100%를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넥사다이내믹스는 더스타파트너의 보통주 2만1000주를 약 200억원에 인수했으며, 취득 대금은 전환사채(CB) 등을 발행해 조달했다. 또한 넥사다이내믹스는 엘브이넥서스 지분 45%를 취득할 계획이며, 이는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지분 취득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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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커머스 기업 넥사다이내믹스가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시상식 운영사 더스타파트너의 지분 100%를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넥사다이내믹스는 13일 공시를 통해 더스타파트너의 보통주 2만1000주(지분 100%)를 약 200억원에 인수하며 취득 대금은 전환사채(CB) 등을 발행해 조달한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3월 25일 공시한 4회차 CB 발행은 45억원으로 금액을 변경하고 이를 대용 납입해 엘브이넥서스 지분 45%를 취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건 모두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지분 취득을 목적으로 한다.

2018년 설립된 더스타파트너는 한국과 일본의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및 AAA(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ASEA(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등 아시아 지역 대형 시상식 등을 직접 주관해 온 기업이다. 지난해 연결 매출 약 123억원에 10%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넥사다이내믹스 관계자는 "더스타를 신사업의 중심 축 삼아 본격적인 콘텐츠 기반 커머스 기업으로 거듭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검증된 시장 네트워크와 IP 파워를 보유한 더스타파트너를 100% 인수함으로써 넥사다이내믹스 핵심 신사업의 동력을 확보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더스타파트너가 올해 진행 예정인 대형 어워즈와 국내외 아티스트 팬미팅, 전시 등이 콘텐츠 플랫폼 역할을 하며 넥사다이내믹스가 보유한 인플루언서와 비알머드 등 K뷰티 브랜드가 결합해 글로벌 커머스 생태계로 확장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더스타파트너는 일본 현지 어워즈와 팬미팅을 포함한 각종 엔터테인먼트 이벤트를 꾸준히 운영해 온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번 인수로 일본 자회사인 더스타E&M까지 손자회사로 편입되며 넥사다이내믹스는 현지 실행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

한편 이날 함께 공시한 지분 취득 대상 엘브이넥서스는 CJ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출신 김정아 이사와 1세대 케이팝 프로듀서 박선주 대표가 설립한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이다. 넥사다이내믹스의 AI 제작 역량과 결합 가능한 버추얼 콘텐츠 인프라 플랫폼을 향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지분 투자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넥사다이내믹스 신동희 대표이사는 "이번 인수는 30년 경력의 전문 경영진과 일본 현지 네트워크를 확보한다는 의미를 가질 뿐만 아니라, 회사가 콘텐츠 및 브랜드 기반 사업의 핵심 주체로 뛰어드는 전략적 M&A"라고 설명하며 "넥사다이내믹스는 글로벌 컨텐츠-커머스 기업으로서 회사가 가진 IP와 자산 및 브랜드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신규사업 성장 및 경영 정상화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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