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480,000원 ▲17,500 +3.78%)은 로보어드바이저(RA) 알고리즘 '키움 모멘텀(Momentum)'이 코스콤이 운영하는 테스트베드에서 1년 133.25%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RA 테스트베드에서는 43개 금융사가 전체 438개의 알고리즘을 운영한다.
RA 테스트베드는 지난 2016년 코스콤이 RA의 유효성과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해 설립했다. RA가 투자자문, 일임을 수행하기 위한 규칙을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한다.
'키움 모멘텀' 알고리즘은 시장의 흐름을 분석해 상승세가 강한 종목에 투자하는 모멘텀 전략을 기반으로 한다.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유연하게 조절하고, 투자자들의 관심과 자금이 집중되는 종목을 데이터로 선별해 투자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라고 키움증권은 설명했다.
해당 알고리즘은 키움증권의 RA 상품인 'ROKI 모멘텀 로보어드바이저 랩'에 적용해 실제 운용되고 있다. 2026년 3월 31일 기준 순자산총액은 20억8000만원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그동안 축적해 온 투자 전략과 로보어드바이저 기술력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알고리즘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