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비용 효율화로 이익 체질 개선-LS증권

김지훈 기자
2026.04.15 08:04
롯데칠성음료 주주총회 /사진=유예림

LS증권이 롯데칠성에 대해 비용 효율화를 통한 이익 체질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1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 16만원을 유지했다.

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440억원, 338억원(영업이익률 3.6%)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7%, 35.0% 늘어난 것이다.

박 연구원은 "지속적인 소비 침체 환경과 원재료 부담 확대 국면 속에서도 판매관리비 절감을 중심으로 한 비용 효율화가 이익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내 음료와 주류 시장의 저성장이 이어지면서 성장은 일부 카테고리에만 국한되고 있다"며 "음료 부문에서는 제로 탄산과 에너지 드링크, 주류는 새로 소주 및 바로 마실 수 있는 혼합주(RTD) 카테고리만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년도 낮은 기저와 함께 고정비, 물류비, 인건비 절감 효과가 반영돼 올해 1분기 가파른 증익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오렌지 농축액 선물 가격이 전년 대비 약 50% 하락한 것으로 파악되며 1분기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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