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반도체, 하이브리드 압흔·전극 통합 검사기 개발 추진

김건우 기자
2026.04.17 08:42

한울반도체는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하이브리드 압흔·전극 통합 검사기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개발로 기존 검사장비의 한계를 보완하고 향후 장비 판매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한울반도체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 하이파(HYPA, HYbrid Panel Analyzer)'는 리지드 패널용 광학 검사와 플렉시블 패널용 전극 신호 검사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이를 도입하는 고객사는 생산라인의 공간 효율을 제고하는 동시에, 검사 공정의 정밀성과 운영 효율을 실질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해당 장비는 기존 설비와의 호환성을 유지하며 신속한 교체 및 적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대규모 라인 개조 없이도 최신 통합 장비를 도입할 수 있어 고객사의 투자 효율을 극대화하고, 장비 도입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이 진행될 계획이다.

한울반도체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시장의 고부가가치화와 공정 복잡도 증가에 따라 검사장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하이브리드 통합 검사기를 통해 고객사의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검사장비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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