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6600선을 넘기며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국내 주식들의 시가총액을 합산한 금액도 6100조원대까지 확대됐다. 특히 최근 72%라는 기록적인 영업이익률을 공개한 SK하이닉스가 130만원을 넘기며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9.40포인트(2.15%) 상승한 6615.0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57.97포인트(0.90%) 오른 6533.60으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내내 강세를 유지했고 한때 6657.22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코스피 시장에선 외국인이 1조1997억원, 기관이 1조3909억원 규모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조524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코스닥 시장을 합산한 시가총액은 최초로 6000조원을 넘겼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은 5421조5546억원, 코스닥은 679조5452억원으로 총 6101조994억원에 달했다. 코넥스 시장까지 합치면 6104조6944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장중 한때 7.77% 오른 131만70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종가는 전거래일 대비 7만원(5.73%) 상승한 129만2000원이다. 삼성전자도 장중 2만60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22만9500원)를 넘봤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2.34포인트(1.86%) 오른 1226.18로 장을 마쳤다. 이날 9.29포인트(0.77%) 상승한 1213.13으로 출발한 뒤 강세를 유지했다. 장중 한때 1229.42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