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장중에는 6700선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5.99포인트(0.39%) 오른 6641.02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31.77포인트(0.48%) 오른 6646.80으로 출발해 하루종일 강세를 나타냈다. 장중에는 6712.73까지 올라 역대 최고치를 바꿨다. 코스피 지수는 최고점 기준 4.5%만 더 오르면 7000선에 도달하게 된다.
간밤 뉴욕증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장중 최고치를 경신한 뒤 전 거래일 대비 0.12%, 0.2% 각각 상승하는 등 좋은 흐름을 보였다. 기업의 호실적에 대한 관심이 투자심리로 이어졌고, 이런 상황이 국내 증시로 이어진 모습이다.
코스피 수급 현황을 살펴보면 개인은 5735억원, 기관은 17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03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 했다. 장초반 개인 순매수는 1조2000억원을 넘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 폭이 축소됐다. 대신에 기관이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강세장에 힘을 실었다.
코스피 산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금속은 3%대, 건설과 IT서비스는 2%대 각각 올랐다. 전기·가스와 기계·장비는 1%대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현대차와 삼성SDI가 전일 대비 6%대 각각 올랐다. 이어 삼성전기 5%대, SK스퀘어 3%대 등으로 강세를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대 하락했다.
코스닥은 10.60포인트(0.86%) 내린 1215.58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0.58포인트(0.05%) 오른 1226.76으로 출발했지만 1분 만에 약세전환했다.
코스닥은 개인이 9476억원어치 주식을 나홀로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07억원, 272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제약과 건설이 3%대 떨어졌다. 이어 통신이 2%대 내렸다. 금융은 2%대 뛰었고, 비금속과 금속은 1%대 올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시총 1·2위인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각각 3%대, 2%대 상승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19%대 급락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원 오른 1473.6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