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지난 27일 대한적십자사에 재난대응의료팀(HERU) 차량 5대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차량은 두나무가 지난해 3월 영남권 산불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한 성금 10억원 중 3억원으로 제작됐다. 서울·인천·상주·통영·영주 적십자병원에 배치돼 재난현장의 이재민·구호인력을 위한 긴급 의료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두나무는 대한적십자사에 산불·수해·가뭄 피해지원 등으로 25억7000만원 규모의 기부를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재난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되는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채동완 대한적십자사 서울적십자병원장 겸 의료원장은 "HERU 차량은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의료대응을 가능케 하는 중요기반"이라며 "기부금이 실질적인 재난대응 역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