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인텔리전스 연구소 설립, "산업용 합성데이터 생성 인프라 확장"

박기영 기자
2026.04.29 10:07

디지털 트윈 및 합성데이터 솔루션 기업 스카이인텔리전스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인정, 산업용 합성데이터 및 피지컬 AI 기술 고도화에 본격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은 피지컬 AI 산업 확장에 따른 합성데이터 수요 확대가 주요 배경이다. 제조 및 로보틱스 등 산업 현장에서 피지컬 AI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학습용 데이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생태계로 기술력 확장을 위해 연구개발 전담 조직을 설립했다.

스카이인텔리전스의 기업부설연구소(R&D 센터) 설립은 피지컬 AI시대에 중요한 옴니버스 기반의 산업용 합성데이터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란 설명이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그동안 엔비디아(NVIDIA) 옴니버스 기반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산업용 합성데이터 생성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기술 역량을 고도화해 왔다.

특히 현실 데이터를 가상 환경에 정밀하게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리얼-투-시뮬레이션(Real-to-Sim)' 기술을, 가상 환경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산업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투-리얼(Sim-to-Real)' 합성데이터 기술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계기로 산업용 합성데이터 기술 고도화와 함께 피지컬 AI 핵심 인프라로 파이프라인 확장을 추진 중인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엔비디아 공식 리테일 파트너(NVIDIA Partners in Retail)로, 엔비디아 홈페이지에 공개된 글로벌 13개 기업 중 국내 유일 기업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이번 연구소 설립을 통해 국내외 유수 기업과 산업용 합성데이터 기술 고도화 및 연구개발 인력 확충을 위한 산학 협력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철 스카이인텔리전스 대표는 "산업 공정 및 피지컬 AI의 가장 큰 한계는 학습용 데이터와 현실에서 발생하는 격차이며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이러한 간극을 줄이는 합성데이터를 제공한다"며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통해 제조·로보틱스 산업의 핵심 인프라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코스닥 상장사 스카이월드와이드(SKAI)의 관계사다. 2024년 12월 디렉터스컴퍼니가 SKAI 경영권을 인수하며 특수관계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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