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트론텍, 1분기 영업익 44억…전년 동기比 570%↑

박기영 기자
2026.05.15 10:49

광학부품 전문기업 옵트론텍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실적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옵트론텍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93억원으로 전년동기(473억원) 대비 25.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4억원으로 약 570%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4%에서 7.4%로 개선돼 수익성을 회복했다. 연결 자본총계는 632억원으로 직전 사업연도 말 대비 48억원 늘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지난해 단행된 구조조정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가 정착되며 영업 레버리지가 빠르게 회복된 영향이다. 아울러 모바일 카메라 모듈과 전장 광학부품 부문의 매출이 정상 궤도에 진입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회복이 동시에 이뤄졌다.

옵트론텍 관계자는 "향후 전장용 광학 부품과 고사양 모바일 카메라 부문의 공급 확대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성장 전략을 지속하는 한편,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중장기적으로 구조적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옵트론텍은 1999년 5월 설립된 회사로 폴디드 줌 등 모바일 카메라 모듈 핵심 부품을 생산·판매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