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뎁, 1분기 실적 발표…"유지보수·해외·민간시장 확대 지속"

박기영 기자
2026.05.15 16:33

영상장치 시스템 기업인 이노뎁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5억원, 영업손실 3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이번 1분기에는 안정적 반복매출 기반인 유지보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이노뎁은 기존 공공 관제 시장에서 축적한 고객 기반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유지보수 매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비용 효율화 측면에서도 일부 성과가 나타났다. 별도 기준 판매관리비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별도 기준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전년 동기 대비 축소했다.

이노뎁은 연초 주주서한과 IR을 통해 공공시장 기반 유지, 차세대 AI 플랫폼 확장, 해외·민간시장 확대를 기업가치 회복의 핵심 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공공·프로젝트형 사업 비중이 높은 사업 특성상 1분기는 연간 실적을 판단하는 초기 구간"이라며 "단기 실적만으로 회사의 연간 사업 방향성을 판단하기보다는 수주잔고의 매출 전환, 유지보수 매출 확대, 하반기 공공 발주 대응, 해외·민간시장 사업화 진행 상황을 함께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노뎁은 AI(인공지능) 지난해 매출액은 707억원, 영업손실은 2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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