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한돈 투자계약증권 2호' 청약률 350%

방윤영 기자
2026.06.01 10:22
하나증권, ‘한돈 투자계약증권 2호’ 청약률 350% 기록 /사진=하나증권

하나증권이 데이터젠과 발행한 '한돈 투자계약증권 2호'가 최종 청약률 350%를 기록했다. 앞서 출시한 1호 상품의 청약률(282%) 대비 약 24% 높은 수준이다.

전체 청약자 중 41%는 1호 상품 투자 경험이 있는 재참여 투자자로 집계됐다. 지난 2월 출시된 1호 상품은 모집 물량 1만812주 청약이 당일 완판된 후 약 89일 만에 2억5595만원 규모의 기초자산 매각· 투자자 손익 정산을 완료했다.

2호 상품은 지난달 14~27일 하나증권 계좌를 보유한 손님을 대상으로 핀돈 플랫폼을 통해 청약이 진행됐다. 총 모집규모는 약 2억1280만원(1만640주·주당 2만원)이며 기초자산인 한돈 500두는 사육 완료 후 3~6개월 내 매각을 목표로 한다.

하나증권과 데이터젠은 이달 중 '한돈 투자계약증권 3호'의 공모를 추진한다. 한돈 투자계약증권 상품을 연달아 선보여 투자자들에게 꾸준히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하나증권은 해당 프로젝트의 계좌관리기관으로서 투자계약증권 구조화부터 공모·청약·자금 관리까지 상품 전반에 대한 자문·설계를 지원한다.

조대헌 하나증권 AI디지털전략본부장은 "1호 투자자의 높은 재참여율은 상품의 매력과 투명한 운영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증명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도적 인프라와 투자자 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선묵 데이터젠 대표이사는 "하나증권과 한돈 산업과 금융을 접목한 투자 상품을 2호까지 선보였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투자자 보호와 투명한 운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실물자산 기반의 투자계약증권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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