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이 17일 태광에 대해 중동재건 수주 가능성을 반영했다며 목표주가를 4만6000원으로 21%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유효한 중동 재건 수주 기대감과 하반기 북미 LNG(천연가스) 프로젝트 수주 본격화를 고려했다"고 했다.
신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미국향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철강 관세 비용 인식 증가로 인해 기대치를 하회했다"면서도 "향후 수출가격으로의 일부 전가가 이루어짐과 동시에 선납 후 회수하며 환입되는 효과까지 고려할 경우 인식하는 비용 규모는 감소할 전망"이라고 했다.
신 연구원은 "분기 수주는 약 5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7% 감소했으나 전쟁으로 인해 기납품 중이던 프로젝트에서 일부 딜레이(지연)가 발생한 영향"이라며 "종전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기에 기존 프로젝트의 수주·납품 재개와 재건 프로젝트의 신규 수주 기대가 가능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