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가 17일 제72회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최운열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이날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선출 부회장에는 문병무 미래회계법인 대표, 감사에는 박근서 성현회계법인 대표 등이 각각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최 회장은 2024년부터 한국공인회계사회 제46대 회장으로 일 해왔다. 공인회계사회 회장은 한 차례 연임할 수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최 회장은 개회사에서 "회계기본법 제정을 비롯해 지방자치법, 공인회계사법 개정을 통해 공공 부문 회계 투명성을 끌어올려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AI 감사환경 구축과 회원 디지털 경쟁력 향상으로 국민으로부터 감사품질이 신뢰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인회계사가 공익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전문가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했다.
문 선출부회장은 "AI 시대에 걸맞은 회계사회 조성과 회계시장 10조 시대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 감사는 "회계사 직무의 사회적 신뢰 제고 및 본회 예산의 투명한 감시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FY2026 사업계획 및 예산 통합보고 △FY2025 감사보고 △FY2025 결산보고 등을 상정해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