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N2 퇴직연금 ELS' 5종 25일까지 모집

김근희 기자
2026.06.18 10:58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N2 퇴직연금 ELS' 신규 5종(58~62호)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원금 부분지급률을 99%·80%·60%로 세분화한 상품군을 구성해 보수적 투자자부터 적극적 투자자까지 성향에 따라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58호(원금 99% 부분지급형)는 퇴직연금 전용 ELS(주가연계증권)로는 업계 최초로 원금의 99% 지급을 추구한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주가가 일정 수준 아래로 떨어지면 손실이 커지는 낙인(Knock-in) 조건이 없다. 기초자산이 급락해 만기까지 수익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원금의 99%는 지급된다. 조건 충족 시 세전 연 6.70% 수익을 지급하며, 만기는 3년,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61호는 고수익을 추구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 60% 부분지급형 상품으로, 조건 충족 시 세전 연 24.60%의 수익을 제공한다.

최근 반도체 업종의 높아진 주가 변동성을 활용해 높은 수익률 설정이 가능하다. 낙인 배리어를 최초 기준가의 35%로 설정해 손실 위험을 낮췄다. 다만, 원금의 최대 40%까지 손실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적극적인 수익 추구 성향의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이 밖에도 위험성향에 맞춰 고를 수 있는 상품이 함께 모집된다. 59호는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 80% 부분지급형으로 손실 구간 35%에 조건 충족 시 세전 연 7.40%를, 60호는 같은 지수 기초의 원금 60% 부분지급형으로 손실 구간 40%에 조건 충족 시 세전 연 14.70%를 지급한다. 62호는 삼성전자·현대차를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 60% 부분지급형으로, 손실 구간은 30% 조건충족 시 세전 연 19.30% 수익을 지급한다. 제시 수익률은 모두 세전 기준의 조건부 최대 연수익률로, 확정된 수익이 아니다.

N2 퇴직연금 ELS는 퇴직연금 계좌(DC·IRP)로 투자할 수 있다. 투자 기간 중 수익에 대한 세금은 인출 시점까지 미뤄지고, 이후 연금으로 받으면 일반 금융소득세율(15.4%)보다 낮은 세율(3.3~5.5%)이 적용될 수 있다. 최소 청약금액은 10만원으로 소액 투자도 가능하다.

청약은 일반 투자자 기준 오는 25일 오후 2시30분까지 가능하며, 발행일은 오는 26일이다. 단, 만 65세 이상 또는 부적합·부적정 투자자에 해당하는 숙려제도 대상 고객은 오는 22일까지 청약을 완료해야 한다. 숙려 기간은 오는 23~24일이다. 오는 25일 오후 2시30분까지 숙려 의사를 확정하지 않으면 청약이 자동 취소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재경 NH투자증권 채널솔루션부문 부사장은 "퇴직연금은 장기·안정 운용이 핵심인 만큼, 원금 지급수준을 달리한 라인업으로 고객이 본인의 위험성향에 맞게 직접 선택하도록 했다"며 "원금 99% 부분지급형 58호는 변동성 국면에서 손실 부담을 낮추려는 퇴직연금 고객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