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의 순매도 공세에 9000선을 하회 중이다. 코스닥도 4% 이상 급락세다.
19일 오후 1시3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3.46포인트(0.92%) 내린 8980.38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 출발해 9385.59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다. 장 중 8875.33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코스피 시장(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 통합 기준)에서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가 각각 3511원과 1조1477억원 순매도다. 개인은 1조6123억원 순매수다.
코스피 업종 중 전기·전자, 건설, 의료·정밀기기 등은 5%대 하락 중이다. 기계·장비, 부동산, 제약은 4% 이상 내리고 있다. 반면, 보험은 2% 상승 중이고, 전기·전자, 유통, 금융은 강보합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2% 가까이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장 중 37만45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두산에너빌리티는 4%대 하락세다.
반면 SK하이닉스는 3%대 상승 중이다. 장 중 289만1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SK스퀘어도 5%대 상승 중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8.66포인트(4.82%) 내린 952.27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장 초반부터 1000선 밑으로 내려왔고, 이후 낙폭을 벌리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이 3721억원 순매도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65억원과 1856억원 순매수다.
출판·매체(4%대 상승)를 제외한 코스닥 전 업종이 하락 중이다. 비금속은 7% 이상 약세고, 금속, 기계·장비도 6% 이상 주가가 빠지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20개 종목 중 강보합세인 디앤디파마텍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 중이다. 주성엔지니어링은 9%대 급락 중이다. 알테오젠은 5%대,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3%대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