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최광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최 대표는 1965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해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MBA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2년 IBK기업은행에 입사해 IBK기업은행 투자금융부장, 서부지역본부장, 기업투자금융(CIB) 그룹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부터 IBK투자증권 경영총괄(COO) 부사장을 맡았다.
지난 9일 IBK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차기 대표이사로 당시 최 부사장을 최종 추천하며 은행과 증권업계의 전문성을 높게 평가했다. 임추위 측은 "IBK투자증권 경영총괄 부사장으로서 IBK금융그룹 내 은행-증권 시너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며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 수립을 주도해 앞으로도 회사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이번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모든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고 중소·벤처기업 지원과 금융소비자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국내 유일 국책 계열 증권사이자 IBK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생산적 금융을 통한 중소기업 자금조달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고객과 기업, 정부와 주주 모두의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IBK투자증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